대한적십자 의령지구협의회 집 청소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령지구협의회(회장 박유선)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하여 집청소와 수납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령군 가례면 양성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사례관리 1인 가구로 스스로 청소가 어렵고 거동이 불편함을 인지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지 내 쓰레기 청소와 집안 내 정리정돈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1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은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흩어져 있는 옷가지와 물품을 정리정돈과 수납을 통해 묵은 때를 닦아 내며 각종 쓰레기들을 치워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의령군 대한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지난 8월 17일 제8회 의령색스폰 앙상블 ‘라르고’ 공연 때 자원봉사기금 마련 행사가 함께 진행된 가운데 수익금(15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로부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